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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의 모든 이야기는 양심없는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M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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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Tue)
 나는 할머니를 몹시 따르는 아이였다.
 
늘 할머니와 함께 자곤 했다.
 
무서운 꿈을 꿔서 깨어났던 적이 있다.
 
5살 때 쯤.
 
 
 
꿈에 낡은 폐가가 세 채 정도 나왔고,
 
그 바로 앞에는 수로가 있었는데
 
그 곳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었다.
 
 


 
 
처음에는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만
 
'물고기'라는 말을 듣자마자 할머니의 안색이 변했다.
 
그리고 한밤중인데도 어딘가에 전화를 거셨다.
 
부모님도 함께 외출할 준비를 하셨다.
 
나도 몹시 졸렸지만 옷을 갈아입었고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도착한 곳은 증조 할머니 댁이었다.
 
할머니가 초인종을 누르자 
 
어떤 친척 분이 나와서
 
할머니는 "물고기때문에 알고 왔다"고 말했다.
 
 
 
증조 할머니의 방으로 가자
 
증조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눈과 입이 크게 열려 있었고
 
아... 죽었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증조 할머니 댁은 
 
돌아가신 증조할머니와 그 친척 아주머니가 두 분이서 사는 곳이어서
 
우리 부모님과 할머니가 여러가지로 장례를 도왔다.





 
할머니가 가르쳐 주셨다.
 
"내가 물고기 꿈을 꾸면,
 
꼭 친척이 죽어.
 
그런데 이번엔 물고기 꿈을 안 꿨어.
 
네가 대신 그 꿈을 꿨지."
 
 
나는 막연히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했다.
 
 
할머니와 따로 자게 된 후부터는
 
할머니가 직접 물고기 꿈을 꾸셨다고 한다.
 
나도 먼 곳의 대학에 다니게 되어서
 
독립을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부모님이 전화를 걸어서
 
'할머니 상태가 이상하니 집에 한 번 오라'고 하셨다.
 
입원이라도 하셨느냐고 물으니 
 
그런 건 아니고, 노망이 드신 것도 아니라고 했다.
 
신경이 쓰여 오랜만에 집으로 갔다.
 
 
 
할머니 방은 텅 비어 있었다.
 
늘 소중히 여기시던 기모노도
 
취미로 즐기시던 서예 도구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이불밖에 없었다.
 
부모님이 말씀하시길
 
갑자기 정리를 하기 시작하시더니
 
옷장까지도 전부 마당에서 태워 버리셨다고 한다.
 
"대체 할머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손주한테라면 뭔가 알려주실까 싶어 여쭤 보았다.
 
할머니는 말씀하셨다.




 
"물고기를 봤어.

그런데 그건 사실은 물고기가 아니었지.

수로도 아니고, 폐가도 아니었어..."



 
그리고 할머니는 입을 꾹 닫으셨다.
 
할머니는 그 날 밤 심부전으로 돌아가셨다.



 
 
 
 
그리고 그 날 밤,
 
나는 물고기 꿈을 꾸었다.
 
 
전에는 몰랐지만
 
폐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았다.
 
수로는,
 
수로라기보다는 깊은 도랑이었고
 
불그스름하기도 하고 푸르스름하기도 한
 
꺼림칙한 색깔의 액체가 가득했다.


 
물고기의 등 지느러미가 보인다.


 
커다란 물고기가 둥실 떠오른다.


 
사람 얼굴만한 비늘이 보인다.
 
아니다.
 
저건 사람의 얼굴이다.


 
물고기가 땅이 울리도록 펄떡 튀었다.
 
물고기는 물고기가 아니었고
 
죽은 사람들이 물고기의 형태로 뭉쳐 있는 것이었다.
 
할머니와 증조 할머니의 얼굴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왠지
 
나도 죽으면 저 물고기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슬슬 신변 정리를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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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0/12/11(土) 05:37:21 ID:05g+NI9Z0
俺はばあちゃん子で、いつもばあちゃんと寝てたんだが、 
怖い夢を見て起きたことがあった。たぶん5歳くらい。 
夢の内容は、ボロボロの廃屋みたいのが三軒くらいあって、その手前に堀があり、そこに信じられないくらいデカい魚が泳いでる、というもの。 
最初は笑ってなだめてくれてたばーちゃんだったが、「魚」と言った途端に顔色が変わった 
そして夜中なのにどこかに電話をかけていた 
両親も起きてきて、出掛ける準備をしている 
俺も眠いながら着替えさせられて、父ちゃんの運転する車で出掛けた 
着いた先はひいばあちゃん(ばあちゃんの実家)だった 
ばあちゃんが呼び鈴を押すと、親戚が出て来て「魚でわかったから来た」とか言ってた。

ひいばあちゃんの部屋にいくと、 
ひいばあちゃんが亡くなっていた。 
目も口もかっと開いて、ああ、死んでるんだなと直感的にわかった 
ひいばあちゃんの家は亡くなったひいばあちゃんと、その親戚のおばさんの二人暮らしだったから、うちの両親やばあちゃんが色々と葬式の手配した。 
ばあちゃんが教えてくれた 
「オラが魚の夢を見ると、必ず親戚が死ぬんだ。でも今回は見なかった。でもお前が変わりに魚を見た」 
だからどうしろということはなく、俺もなんとなく、そうか、そういうものなのか、と思った。

ばあちゃんと別に寝るようになってからは、ばあちゃんは単独で魚の夢を見ていたようだ。 
俺も遠くの大学に進学して、実家を出てしまった。 
久しぶりに親が電話をよこして、ばあちゃんの様子が変だから帰ってこいと言う。 
入院でもしたのかと言うと、そういうわけではない、ボケたわけでもないという。 
でも気になるので帰省した。 


74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10/12/11(土) 05:39:18 ID:05g+NI9Z0
ばあちゃんの部屋はもぬけの殻だった。 
大切にしていた着物も、趣味の書道道具も、何もなく、ただ布団しかなかった。 
親によると、急に片付け始めて、箪笥なんかも全部庭で燃やしてしまったという。 
「ばあちゃん、何かあったのか」 
孫になら話してくれるかと、聞いてみた。 
ばあちゃんは言った 
「魚を見た」 
「でもあれは本当は魚ではねがった」 
「堀でもねえ、壊れた家でもねえ」 
そしてばあちゃんは黙ってしまった。 
ばあちゃんはその日の夜、心不全で亡くなった。

そしてその晩、俺は単独で魚の夢を見た。 
廃屋には、前はわからなかったが、たくさんの人が居て、苦しんでいるようだった。 
堀は、堀というより深い溝で、赤いような緑のような、嫌な色の液体で満たされていた。 
魚の背びれが見える。大きい魚が浮き上がってくる。人の顔ほどもあるウロコが見える。いや、あれは人の顔だ。 
魚が地鳴りを立てて跳ねた。魚は魚ではなく、死人が魚のかたちに集まったものだった。 
ばあちゃんやひいばあちゃんの顔があったかはわからない。でもなぜか、俺も死んだらあの魚になるんだな、と思った。 
俺も、身辺整理を始めようか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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