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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의 모든 이야기는 양심없는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M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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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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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Sat)
 내 선배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선배가 속한 팀의 담당 환자였던 중년의 말기암 환자가 갑자기 위독해져서 사망했다.
 
밝고 붙임성도 좋아서 간호사들이나 같은 병실 환자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던 사람이었다.
 
 
 
 
 
 
혈육이 없어서 선배가 그 환자의 개인 물건을 정리하고 있으려니
 
수첩이 하나 나왔다.
 
별 생각없이 페이지를 팔랑팔랑 넘겨 보니
 
그 날 그 날의 일기나 병원식의 메뉴, 보고 싶은 TV 방송 메모 등
 
소소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오늘은 간호사 XX(선배) 씨와 함께 산책을 했다.
한결같이 다정한 사람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어서 마음이 편해 졌다.
분수도 아름다웠다.]
 
 
 
 
선배는 저도 모르게 잠깐 눈물이 났다.
 
그러나 죽기 전 날의 내용을 보고 경악했다.
 
그 때까지는 계속 검은 펜으로만 쓰여있던 메모들이
 
그 페이지만은 빨강이나 파랑 등의 색 펜으로 쓰여 있었다.
 
글씨체도 단정하지 않고 글자의 크기도 들쑥날쑥했다.






 
 
 
 
[XX는 예전부터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요즘은 더욱 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일부러 주사도 더 아프게 놓고
몸을 닦아 주는 것도 성의없이 함부로 한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약물의 내용물도 의사 선생님 몰래 바꿔 놓는다.
나는 다 안다.
늘 히죽히죽 웃으며 날 바보 취급하고 있다.
용서할 수 없다.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죽여버릴 거야. 
상상 속에서는 이미 몇 번이고 연습했다.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내일 실행할 거다.
피를 빼러 왔을 때 목을 찔러야지.
이걸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후련해진다.
오늘 밤에는 잠을 설칠 것 같다.]
 
 
 
 
 
 
 
 
선배는 같은 병실에 있는 동료나 환자들에게 동요를 들키지 않으려 필사적이었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했다.
 
수첩은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데 침대 시트를 갈던 동료가
 
침대와 벽 사이의 틈에서 가위를 발견했다.
 
그에 대해 아무도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다. 선배밖에는.


 
선배는 진심으로 사직을 고려했지만 그러지는 못했다.
 
적어도 그 병실에는 두 번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건강 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어 전과(轉科)를 신청해서
 
더 이상 병동 업무를 하지 않게 되었다.
 
 
 
 
 
선배는 당연히 그 환자에게 그런 마음을 품은 적도 없었고
 
오히려 자신에게는 마음을 열어 준다고 기뻐했었다.
 
원한을 살 만한 일을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도 그 일을 떠 올리면 선배는 온 몸의 털이 쭈뼛 선다고 한다.
 





 





    
망상에는 약도 없지... 암...


 

 222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New! 2011/06/02(木) 15:03:45.03 ID:MwAN7rPy0
私の先輩が看護師として勤めている病院であったこと 
先輩のチームの受け持ち患者だった末期がんの初老の女性が急変し,亡くなった。社交的で明るく,ナースや同室の患者とも仲良くやっている,感じのいい人だった 

身よりのない人で,先輩が私物の整理をしていると,一冊のメモ帳が出てきた。 
なんの気なしにパラパラめくると,日々の日記や,病院食の献立,見たいテレビ番組のメモ等,他愛のないものだった。 
「きょうは看護師の××(先輩の名前)さんと散歩に出かけた。相変わらずやさしい人。私の話もよく聞いてくれて,心が晴れた。噴水もきれいだった。」 
等と言う記述があり,先輩は少しほろりと来たとか。 
しかし,亡くなる前日の内容を見て,先輩は戦慄した。. 
それまで黒のボールペン一色だったメモ帳が,そのページだけ赤や青などの色が使われている。字体は汚く,字の大きさにまるで一貫性が無い。 
「××(先輩のフルネーム)は以前から私の事をきらっていたようだが,最近は露骨になってきた。注射はわざと痛くするし,体を拭くのも雑で乱暴だ。 
もう我慢できない。薬の中身も先生にばれないようにこっそり変えている。私にはわかる。いつも薄笑いで馬鹿にしている。許さない 
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殺す 
想像の中で何度も練習した。きっと成功する。明日やる。血を取りにきたとき,首を刺してそのまま横に裂く。これを書いているだけで心が晴れる。今夜は眠れそうにない。」 

先輩は同室にいる同僚や患者に動揺を隠すのが精いっぱいでその後どう動いたかはおぼえていないとか。メモはすぐにゴミ箱に捨てた。 

しかし、ベッド交換を行った同僚がベッドと壁の隙間の死角からハサミを見つけた。 
特に誰も気にはとめなかった。先輩以外は。 

先輩は本気で退職を考えたが,思い留まった。少なくともこの部屋には二度と立ち入りたくない,と体調不良を理由に転科を申出て,病棟業務から外れた。 

先輩は当たり前だが,邪険に接したことなどないし,むしろ自分には心を開いてくれているように思っていた。恨まれる心当たりはまるでない。 

今でも思い出すと全身の毛が逆立つようだ,と言っ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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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1(Sun)02: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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