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의 모든 이야기는 양심없는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Muriel.
2011/05/20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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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속되어 있는 어느 지방대 의학부의
꺼림칙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볼까 한다.
태평양 전쟁이 끝날 무렵 K대 의학부에서는
말로 꺼내는 것조차 꺼림칙한 어떤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다.
적군 포로의 '생체'를 이용한 해부 실험이었다.
S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반은
마치 실험 동물을 대하듯
군에서 보내 온 적군들을 산 채로 잘게 조각내어
기관과 장기를 적출해서 포르말린에 담궈 늘어세워 놓고
다른 연구반원들과 함께 흐뭇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광기어린 실험도 종전과 함께 끝이 났다.
간신히 전범 추궁을 벗어난 S박사는 대학을 그만 두고 병원을 개업했다.
의학자로서 명성을 떨친 S박사의 병원은
개업하자마자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영업을 하고 있다.
S박사는 전쟁이 끝난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망했고
그 아들인 S씨가 원장으로 취임했다.
S원장에게는 아들 둘과 딸 하나가 있었는데
대대로 의사였던 집안답게 두 아들은 의사가 되었고
딸은 의사는 되지 못했지만 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순풍에 돛 단 듯 했던 S의 집안에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기 시작한 것은
전쟁이 끝나고 거의 반 세기 정도가 지났을 무렵부터였다.
S원장의 장남은 그 날도 아침을 대충 먹고
시내의 고층 맨션에서 서둘러 출근을 하고 있었다.
아내와 아직 초등학생인 아들,
그리고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귀여운 딸.
살인적으로 바쁜 나날이긴 했지만
장남은 둘도 없는 가족이 소중했고, 마음의 안식처였다.
조부가 설립했고 자신의 일터이기도 한 병원으로 향한 그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꼈다.
늘 함께 일하던 간호사가 그를 보자마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달려 왔다.
긴급환자인가?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
그의 머릿속은 충격으로 백지장처럼 하얘졌다.
아내는 계속 오열하기만 해서
경찰의 사정 청취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했다.
그도 마찬가지였다.
"왜 우리 아들이..."
똑같은 의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요즘 조금 반항기인 것 같긴 했지만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른 점도 없었다.
남보다 더 제 여동생을 예뻐하던 녀석인데...
그 녀석이 왜...?
겨우 조금 진정한 아내가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그가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엌에 있던 아내는
"OO야, 아빠가 돌아오셨어! 창문에서 빠이빠이하자!!"
하는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남편이 무슨 물건을 두고 간 모양이라고 생각한 아내가
거실에 있던 아이들에게 시선을 돌리자
베란다에서 어린 동생의 겨드랑이를 들어올려
'비행기 붕붕'을 해 주고 있는 아들이 보였다.
"위험해!!!"
아내가 아이들에게로 달려가려던 순간,
아들이 아내를 바라보며
귀여운 동생을 안아올린 손을
창 밖을 향해 놓아버렸다.
거기까지 말하고 아내는 다시 오열하기 시작했다.
S원장의 차남은 다소 방탕한 사람이었다.
여기저기에 애인을 만들고는 버리기를 반복했다.
최근에 사귀기 시작한 D도 수많은 여자들 중에 하나라고
차남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버지의 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서고 나서
차남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감싸 쥐고
자신이 D에게 사 준 맨션에 도착했다.
D의 직업은 미용사였고 젊지는 않았지만 센스가 좋아서
차남은 그녀가 마음에 들었다..
전날 밤에 감지 못한 머리를 벅벅 긁으며 초인종을 눌렀다.
평소같았으면 D가 미소를 띠며 "수고하셨어요." 하며 문을 열어주곤 했다.
"......집에 없나?"
문고리를 돌려 보았다.
문은 쉽게 열렸다.
'집에 있는 건가? 칠칠치 못하게...'
이 집은 원래 내가 사 준 것이다.
......그런데 이 냄새는 뭐야?
잠을 못 자서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
"이봐! 집에 있어??"
현관문 안쪽으로 들어섰다.
냄새가 정말 고약하네.
"OO, 자는 거야?! "
복도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건... 익숙한 냄새다.
"숨바꼭질이라도 하는 ㄱ......"
거실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이 냄새는...
피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식칼을 손에 쥐고 피범벅이 된 D가
피범벅이 된 방 안에서 차남에게 미소를 지었다.
"수고했어요... 미안해요. 방을 이렇게 더럽혀서..."
차남은 그 순간 혼란에 빠졌지만 그 자신도 의사였다.
피를 보자 이상하게도 냉정해 졌다.
"당신, 내 맨션에서 뭘 한 거야..."
차남은 평소에는 온화했던 D가 동료 G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이상하게도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던 게 기억났다.
기회만 있으면 죽여버리고 싶다고 할 정도로.
반쯤 농담처럼 그렇게 말하는 D의 얼굴을 봤을 때
매사에 대담한 차남도 조금 오싹했었다.
그렇다면...
피바다 속에서 D의 앞에 굴러다니는 저 덩어리가 혹시...
D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당신한테는 절대로 피해 안 가게 할게요!! 절대로!!"
이미 충분히 피해를 입었다.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 어떻게 숨길 지나 생각해 봐!!"
차남은 그렇게 말하고 D의 손에서 식칼을 빼앗아 쥐고는
시체 쪽으로 다가갔다.
결국 사건은 발각되었고 D는 체포되었다.
주간지에는 '미용사 토막살인 사건! 사건의 배후에는 의료관계자가?!'라는 글이 실렸다.
사체를 조각조각내는 데에도 상당한 힘을 필요로 하고
관절의 위치를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수행할 수 없다.
'범인 D의 애인인 의사에게 의혹 부상!'
차남의 필사적인 노력도 결국은 물거품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이미 그런 것들도 차남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자살이었다고 한다. 적어도 서류 상으로는.
차남의 사망 증명서의 서명란에는
다른 사람도 아닌 부친인 S원장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그렇다면 교사가 된 장녀는?
장녀는 교사가 된 후에 동료 교사와 결혼해서
아들 셋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주변 이웃들의 말을 들어 보면
매일 가족끼리 정원에서 운동을 하거나
휴일에는 외출도 함께 하는 등
그림으로 그린 듯한 행복한 가정이었다고 한다.
아들들은 공부도 잘 했고
괴롭힘당하는 아이들을 감싸 줄 줄도 아는 착한 소년이었다.
장녀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고
그저 이런 행복한 생활이 영원했으면 하고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근처에서 학대된 것으로 보이는 동물 사체가 발견되고
여자 아이가 2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등
뒤숭숭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장녀와 남편은 아들들과 그 뉴스를 보며
'부모가 가정 교육을 잘못 시켰다'는 대화를 하곤 했다.
막내 아들의 동급생 중에
조금 몸이 약했지만 활발했던 H군이 행방불명된 것이 마침 그 즈음이었다.
세 아들은 모두 짚이는 곳이 없다고 했다.
장녀도 아이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불안했다.
그 다음 날 뉴스에 나온 내용은 세간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행방불명 아동의 사체 일부가 초등학교 교문에 잔혹한 모습으로 방치되었다'
'경찰에 대한 도전장인가?
범인은 자신을 XX라고 말하며 사체 옆에 도전장같은 것을 놓아두었다'
그 후로 며칠이 지나, 장녀는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쇼크로 밥도 잘 먹지 못했다.
그렇게 착하고 예쁜 애를 대체 누가...
온 가족이 슬퍼했고 아들들도 분개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초인종이 울렸다.
장녀는 그냥 대답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고 대답했다.
"네.. 네?? 지금..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첫 번째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한
두 번째 사건의 발각에 세간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소년 A. 14세. 살인, 사체 훼손, 유기 혐의로 체포."
현재 장녀와 그 가족은 지옥같았던 그 곳을 떠나
아버지의 병원과 가까운 D 시에 이주했다.
S박사는 해부학의 위대한 연구자로서 의학사에 이름을 남겼고
그 자손의 피에도 명백히 그 형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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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受け継がれた血
867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1 - 以前、「標本室」「基礎研究棟(まとめサイト未収録)」という話を投稿させていただいた者
です。今回は、私が所属する地方大学医学部の忌まわしい過去にまつわる話を
投稿させていただきます。
-
太平洋戦争も終わりを迎えようとしていた頃、
K大学医学部では、世にも忌まわしい、ある「実験」が行われていた。
敵兵捕虜の「生体」を利用した解剖実験である。
S博士を中心とした研究班は、まるで実験動物か何かのように、
軍から送られてくる敵兵を生きたまま切り刻み、器官・臓器を摘出。
ホルマリン漬けにしたそれを大量に並べ、他の研究班員らと共に悦に入っていたという。
しかしこの狂気の沙汰も終戦と共に終わりを告げる。
辛くも戦犯追求を逃れたS博士は大学を辞し、開業。医学者として名声を得ていた
S博士の病院はたちまち市民の好評を得て、現在まで存続している。
S博士は終戦後、数年して亡くなり、その息子であるS氏が院長に就任した。
S院長には二人の息子と一人の娘がおり、代々医師の家系である名に恥じず、
二人の息子は医師に、娘も医師は断念したが、教員の道を選んだ。
- 868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2
- …しかし順風満帆かに見えたSの一族に「過去からの影」が迫り始めたのは、
実に戦後半世紀近くを経てからであった。
S院長の長男は、その日も、朝食もそこそこに、市内の高層マンションから慌しく出勤していった。
妻とまだ小学生の息子、そして最近やっとよちよち歩きを始めたかわいい娘。
殺人的に多忙ではあたったが、長男にとって家族はかけがえのない存在であり、
心の癒しだった。
祖父が設立し、自分の勤務先でもある病院に向かった彼は、勤務先のいつもと違う雰囲気に
違和感を覚えた。顔なじみの看護師が彼を見つけるやいなや、青い顔をして駆け寄ってくる…
急変か?嫌な予感がする。
彼女の話を聞き終わるか終わらないかのうちに、衝撃で彼の頭の中は真っ白になった。
…妻は泣きじゃくるばかりで、警察の事情聴取にもまともに応じられない有様だった。
彼とて同じ気持ちだ。「なぜ息子が…」さっきから同じ思いが去来する。
反抗期だが他の子供と変わったところも感じなかった。
人一倍妹をかわいがっていたあの子がなぜ…?
- 869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3
- ようやく妻が語ったところによると、彼が出勤してからしばらくして、台所にいた妻の耳に
「○○ちゃん!パパが帰ってきたよ!窓からおてて振っておむかえしよう!」
という息子の声が聞こえたそうだ。
彼が忘れ物でもしたのかといぶかしんだ妻が、リビングの子供たちのところに
行き眼にしたのは、ベランダで幼い妹に「たかいたかい」をする息子の姿だった。
「危ない!」妻が駆け寄ろうとしたとき、息子がこちらを見て、かわいい妹を抱き上げた手を、
外に向かって離した…
そこまで言うと妻はまた泣きじゃくりはじめた。
S院長の次男は少々放蕩が過ぎる人物だった。
あちらこちらに愛人を作っては捨てるような、そんな男。
次男にとっては、最近付き合い始めたDも、特別な思い入れもない数いる愛人の一人でしかなかった。
…はずだった。
父の病院での当直明け、次男はフラフラする頭を抱えながら、自分がDにあてがっている
マンションにたどり着いた。Dは美容師で、比較的年増ながらもよく気がつく女で、
次男は彼女を気に入っていた。
オートロックを解除し、昨晩洗っていない髪を掻きながら次男はDの部屋のチャイムを鳴らした。
いつもであれば、笑みを浮かべて「お疲れさま」と迎えてくれるD。
…いないのか?次男はノブを回してみる…開いた。…いるのか?無用心にも程がある。
ここは元々俺の持ち物…にしてもなんだよこの臭いは…鈍った頭で次男はそう考えた。
- 870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4
- 「おい!いるのかぁ!?」…玄関を上がる。それにしてもくせえな…
「おい!!××!寝てんのか?」…廊下をたどる。いやこれは…嗅ぎなれた臭い…
「かくれんぼでもしてるつも…」…リビングに通じるドアを開ける。この錆びたような臭いは…
一面の、血の海。
包丁を握り締め部屋と同じく血まみれになったDは、血の海の中から次男に微笑みかけた。
「お疲れ様…ごめんね部屋、こんなに汚しちゃって…」
一瞬次男は混乱したが、彼も医者の端くれ。血を見て妙に冷静になった。
「お前、俺のマンションで何やってんだよ…」
次男は、普段温和なDが、同僚のGについて語るときだけ、妙に攻撃的な態度になることに
気がついていた。機会があったら殺してやりたいとまで、ふざけ半分ながらも語るDの顔を
見たとき、豪胆な次男も少なからずゾッとした気分になったことが思い出される。
- 871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5
- すると…血の海の中Dの前に転がる肉塊は、もしや…Dはうなづくと、泣き出しそうな表情になった。
「あなたに迷惑はかけない!絶対!!」
もう充分巻き込まれている。次男は「バカいってんじゃねえよ。隠す方法を考えろ!」
そう叫びながらDの手から包丁をもぎ取り、肉塊に向かった。
結局、事件は発覚し、Dは逮捕された。
週刊誌は「美容師バラバラ殺人事件!事件の陰に医療関係者の存在!?」と書きたてた。
人体をバラバラにしようとしても、相当な力と、関節の場所を熟知していないと履行できない。
「犯人Dの愛人医師に疑惑浮上!?」次男の必死の努力も、どうやら報われなかったようだ。
しかし、そんなことももはや、次男には関係がなかった。
彼は既に「死んで」いた。「自殺」だったそうだ。少なくとも「書類上」は。
…次男の死亡証明書の署名欄には、他ならぬ父親、S院長の名前が書き込まれていた。
では、教師になった長女は?
長女は教師になった後、同僚の男性教師と結婚。三人の男の子をもうけ、幸せな家庭を築いていた。
後に、「毎日家族で庭に出て運動したり、休日は出かけたりと非常に仲がよさそうに見えた。」
と、近所の住民が証言している通り、絵に描いたような「幸せな家族」だった。
- 872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5
- 息子たちは成績優秀で、いじめられっこをかばいもする、心の優しい少年に育っていた。
長女は満足し、この幸せがずっと続けばいいのに…そう思っていた。
最近、近所で動物の虐待の跡のある死体が見つかったり、女の子が二人暴漢に襲われたりと
何かと物騒な事件が起こっていた。長女とその夫は息子たちと報道を見ながら、
「親の教育が悪い」などと話し合っていたという。
末の弟の同級生の、少し体は弱いが元気いっぱいだったH君が行方不明になったのはちょうど
その頃だった。三人の息子は皆、行き先に心当たりはないという。彼女も何度か会話を交わした
ことがあっただけに、不安が胸をよぎった。
次の日の報道は世間を震撼させた。
「行方不明児童の遺体の一部、小学校の校門にむごたらしい姿で放置!」
「警察に挑戦状!?犯人は…を名乗り、遺体のそばに挑戦状をらしきものを…」
…それから幾日か、彼女は不安な日々を過ごした。
ショックでなかなか食事が喉を通らない。あんなかわいらしい子供を一体誰が…?
息子たちも憤っていた。家族全員が悲しみ、憤っていた。
…チャイムの音。
彼女はやり過ごそうかとも考えたが、気を取り直して応対する。
「…はい…え?…はい……今、なんとおっしゃいました…?」
世間は二度目の、しかも一度目と比べようもない事実の発覚にパニックとなった。
- 873 名前: ◆m2/JIAzxUM 投稿日:03/11/09 14:37
- 「少年A、14歳。殺人・死体損壊・遺棄の容疑で逮捕」
現在彼女とその家族は、忌まわしいその地を離れ、父の病院に近いD市に居を
移している
S博士は解剖学の偉大な研究者として、医学史にその名を残し、
また、子孫の血にも、はっきりとその形質を受け継がせ続けている。(了)
- 903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9 21:50
- >>867-873
F県のS病院のネタですね。
美容師バラバラ事件に関わったとされる医師とサカ○バラが
血縁だってやつ。地元民なんで次男の件がかなり噂になったの
は記憶してるし、サカ○バラがそこの血縁らしいと言う噂は
聞いたことはあるけど、長男の件は知らなかった。
- 904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9 21:57
- >>903
え?実話だったの?・・・ガクブル
- 905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9 22:05
- >903
こんな有名事件が、1つの血族に集中するわけねーだろ!
と思ったのにー(((;゚Д゚))ガクガクブルブル
- 906 名前:903 投稿日:03/11/09 22:37
- いや、完全に実話かどうかは知らないけど地元の噂を
まとめた話ではありますね。
初代S博士の件は小説にも映画にもなった超有名事件のこと
だと思う。
- 907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9 22:39
- >>867-873
確か、遠藤周作の「海と毒薬」ですね。映画にもなった。
それが、美容師殺人事件の医師にまで繋がってる・・・
それホント?
S病院の話は聞いたことがあるけど、犯人の女Dは確か
当時F県O市に住んでて結婚してなかったっけ?
すると不倫関係?
- 910 名前: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投稿日:03/11/09 23:11
- >907
Dは結婚してたけど、愛人がいたのは確か。
その愛人はS病院の次男ではなかったけど。
住んでいたのはF県D市。>>873に出てくるD市と同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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