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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의 모든 이야기는 양심없는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M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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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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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3 (Fri)
             내가 14살 때였다.

겨울 방학 때, N현에 있는 삼촌의 별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

원래는 여자친구와 둘이 가려고 했다는데, 헤어지게 되어,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나를 데리고 가게 되었다.

아침일찍부터 삼촌이 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왔다.

차로 8시간이나 걸리는 곳이었지만, 삼촌과 수다도 떨고 음악도 들으며 즐겁게 지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산장 느낌의 멋진 별장이 있었다.

삼촌의 별장 가까이에 다른 별장도 두 세 채 있었지만,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저녁 식사는 정원에서 바베큐를 해서 먹었다.

공기좋은 산 속이라 그런 지, 별로 좋은 고기를 구운 것도 아니었지만 무척 맛있었다.



tv도 보고 게임도 하며 놀다 보니 밤이 깊어졌다.

그래서 삼촌은 나에게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삼촌은 이야기를 잘 해서 무서운 이야기들을 무척 실감나게 해 주었다.

그런데 삼촌이 갑자기 생각난 듯

"뒷산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 라고 말했다.

그 지역 사람들도 여간해선 뒷산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근처 다른 별장의 사장이 옛날에 그 산에서 목을 매어 죽었다는 말도 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놀다 보니 어느 새 새벽 5시가 되어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다..








창문으로 햇살이 새어 들어와 잠에서 깼다.

벌써 정오가 지난 시간이었다.

목이 말라 1층에 물을 마시러 내려갔다.

내려 가는 도중에 삼촌이 자고 있는 방을 들여다 보니,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조금 추웠지만 상쾌한 아침이었다.

역시 산 공기는 도시랑 다르구나.

내 방으로 돌아가 베란다로 나가 의자에 앉았다.

내 방 베란다에선 뒷산이 바로 보였다.

갑자기 방 안에 망원경이 있던 게 생각났다.

풍경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져서, 망원경을 베란다로 가져 왔다.

역시 비싼 물건이라 그런 지, 정말 먼 곳에 있는 것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산의 나무에 앉아 있는 새들까지 똑똑히 보일 정도였다.

30분 정도를 그렇게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마침 뒷산의 나무들을 보고 있는데, 내 시야에 무언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사람같다.

 

 

 

 


등이 보인다.

머리카락이 없다.

그런데 온 몸을 끊임없이 흔들고 있다.

'이 지역 사람인가? 전통 춤을 추는 건가?'

손에는 열쇠를 들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이상한 것은, 한겨울인데도 벌거벗고 있다는 것.

그런 마츠리(지역 축제) 기간인가? 그런데 한 명밖에 없네.

머릿속이 복잡해 졌다.

이 쪽에 등을 보이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더 이상 저걸 봐서는 안 된다."

본능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사람인 것 같긴 한데, 조금 이상한 사람 같다. 좀 기분나쁘다.

하지만 호기심이 발동했다.

망원경의 확대 배율을 최대로 맞췄다.

뒷통수는 반질반질했고, 하얬다.

왠지 오싹함을 느낀 순간, 그 녀석이 춤을 추며 천천히 이 쪽을 향하기 시작했다.





사람이라고 부를 수는 있을 만한 얼굴 모양새를 갖추고는 있었다.

코도 있고, 입도 있다.

그러나 눈썹이 없었고, 미간 부분에 눈이  딱 하나 달려 있었다.

그것도 세로로.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외눈박이다.

그 녀석과 망원경 렌즈를 통해 눈이 마주쳤다.

입을 일그러뜨리고 있다. 

웃고 있다.







"으아아아아아악!!!!!!!"







눈이 마주친 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치고 있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다른 건 모르겠고, 그저 죽고 싶었다.

이상할 정도의 우울함이 나를 덮쳤다.

'죽고 싶다.... 죽고 싶어....'

미친 듯이 방 안을 뛰쳐다니고 있었는데, 삼촌이 뛰어 올라 왔다.


"왜 그래?"

"괴...괴물!!"

"뭐?"

"망원경!!! 뒷산!!!"


삼촌이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으으으..."

삼촌은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감싸쥐었다.

콧물을 질질 흘리며 울고 있었다.

아까보다는 조금 진정된 나는 삼촌에게 물었다.



"저게 대체 뭐야?"

"OO코... OO코....."

삼촌은 헤어진 여자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껴 울었다.

이대로 두면 큰일 날 것 같아, 처음으로 힘껏 삼촌의 뺨을 때렸다.

10초...20초...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자, 삼촌이 나를 바라보았다.





"사시邪視."






"사시?"

"잘 들어. 내 방 책상 서랍에 선글라스가 있으니까 가져 와. 네 것까지 두 개."

"왜?"

"잔말말고 그냥 가져와."




나는 삼촌이 시키는 대로 선글라스를 가져 왔다.

삼촌은 떨리는 손으로 선글라스를 쓰고, 다시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윽,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는 나에게 손짓했다.

"선글라스 쓰고 이걸 봐."

주저하면서도 나는 선글라스를 끼고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선글라스 너머로 조금 흐릿하긴 하지만, 나무들 속에 있는 그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불안함에 휩싸였지만,

아까만큼은 아니었다.

그런데 녀석이 있는 곳은 아까 그 장소가 아니었다.

녀석은 흐물흐물 기묘한 춤을 추면서 이동하고 있었다.

시선만은 확실히 이 쪽을 향해 있는 상태로...




산을 내려 오고 있는 건가?!

설마... 여기로 오려는 건가?!










"oo야, 너 지금 오줌 나오냐?"

"뭐? 이 상황에 삼촌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오면, 부엌에 빈 페트병 있으니까, 거기다 오줌 좀 담아 와."

그렇게 말하고 삼촌은 1층으로 내려 갔다.

이런 상황에 소변을 볼 생각이 들지 않아서 나는 그저 멍하니 있었는데

몇 분 후, 삼촌이 페트 병에 노란 오줌을 담아 돌아 왔다.

"누고 싶어지면 여기다 담아."

그렇게 말하고 삼촌은 또 하나의 빈 페트병을 내밀었다.

"그보다.. 저게 대체 뭐야?"

"야마코... 아니, 모르겠어. 그런데 내가 어릴 적에 아버지랑 자주 산에 캠핑을 하러 갔는데...

아, 저 뒷산은 아니야.

산은 워낙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니까.

한 밤 중인데도 텐트 밖에서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나가 보면 아무도 없었어.

그럴 때 오줌을 뿌리면 신기하게도 그런 현상이 뚝 멈췄어."


그렇게 말하고 삼촌은 다시 한 번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다.

몹시 괴로워 보였지만, 저 녀석을 관찰하는 것 같았다.



"저 녀석 말이야. 시속 몇 km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천천히 천천히 이동하고 있어.

도중에 사라져서 안 보이긴 하지만, 틀림없이 여기로 향하고 있는 걸 거야."

"그러면 빨리 차 타고 돌아가자."

"아마 소용없을 거다. 저 녀석의 흥미를 돌리지 않으면, 어디까지라도 쫓아 올 거야.

저건 일종의 저주야.

사악한 시선이라고 쓰고 사시(邪視)라고 읽지."

"아까 말한 게 그거였구나. 그런데 삼촌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내가 일 때문에 북유럽에 잠시 머물렀을 때에 말이야... 

아니다, 일단 우리가 살게 되면 그 때 말해 줄게."


"살게 되면이라니... 저 녀석이 여기까지 올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겠다는 거야?"

"아니, 맞이하러 가야지."




나는 여기 틀어박혀 있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삼촌은 저 녀석이 이 곳으로 오기 전에 어떤 수를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런 기괴한 녀석이 있는 곳으로 갈 바에는, 도망치는 게 훨씬 나을 거라 생각했지만

삼촌은 옛날부터 믿음직스러운 사람이었다.

나는 삼촌을 존경하고 있기에, 삼촌을 따르기로 했다.




선글라스, 페트 병, 가벼운 식량이 든 륙색, 쌍안경, 목제 배트, 회중 전등을 가지고

뒷산에 들어갔다.

어두워지기 전에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삼촌의 의지였다.

과연 저 녀석의 시선을 견딜 수 있을까?

망원경 렌즈를 통해서가 아닌,

선글라스를 낀다고는 하지만 눈 앞에서 저 녀석을 버텨낼 수 있을까?

수많은 불안이 머릿속을 휘저었다.

뒷산이라고는 하지만, 꽤 넓었다.

쌍안경을 사용해 그 녀석을 찾아 헤맸다.

삼촌이 말하기를, 저 녀석은 우리를 목표로 삼아 이동하고 있을 테니

언젠가는 마주치게 될 거라고 했다.

너무 깊이 들어가서 해가 지게 되면 위험하니,

별장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조금 트인 곳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흥미만 돌리면 돼... 관심만..."

"어떻게?"

"내 생각으로는, 우선 어떻게든 저 녀석 가까이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 돼.

그런데 절대로 바로 쳐다보지는 마.

곁눈질로 봐. 무슨 말인 지 알지? 

직시하지 말고, 곁눈질로 위치를 파악해.

그 다음에 담아 둔 오줌을 뿌려.

그래도 안 된다면...

잘 들어.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녀석한테 성기를 내보여."


 

 

 

 

 

 



"뭐??"



"사시는 부정한 것을 싫어 해. 똥오줌이나 성기 같은 것.

그러니까 죽일 수는 없지만 그걸로 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으면

우린 살 수 있을 거야."

"...그래도 안 된다면?"

"......차를 타고 도망칠 수밖에 없어. "


나와 삼촌은 형언할 수 없는 공포와 불안 속에서도

바위에 앉아 묵묵히 기다렸다.

교대로 쌍안경을 보며.

시간은 4시를 지나 있었다.













"형, 일어나!"

내가 10살 때 사고로 죽은 남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형 일어나. 학교 지각한다?"

시끄러. 3분만 더 자자.







"형, 안 일어나면











죽 어!!!!"



 

 

 








헉 하며 깨어났다.

내가 자고 있었나?

말도 안 돼. 이렇게 무서운 상황과 긴장감 속에서 잠을 잤다니.

옆에 있던 삼촌을 보았다. 자고 있었다.

서둘러 깨웠다. 시계를 보니 5시 반이었다.

주위는 거의 어둑어둑해진 상태였다.

식은 땀이 흘렀다.




"ㅇㅇ야, 들려?"

"뭐?"

"목소리... 노래인가?"


신경을 집중해 귀를 기울이자, 오른쪽 전방 몇 미터 쯤 앞에 있는 덤불 쪽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점점 이 쪽으로 다가 온다.

민요 같은 노래를 계속해서 부르고 있다.

무슨 노래인 지 알 수 없지만, 기분 나쁜 높은 목소리였다.

너무 무서워서 돌아버릴 것만 같았다.

목소리를 들은 것만으로 이 세상 모든 것이 몸서리치게 싫어 졌다.




"잘 들어!  발치만 비추는 거야!!"



삼촌이 그렇게 소리치고, 나는 회중전등으로 그 녀석이 나오려고 하는 덤불 아래쪽을 비추었다.


다리가 보였다.

한 올의 털도 없이, 이상할 정도로 하얗다.

온 몸을 비틀어 대면서 다가 온다.

순간, 머릿 속의 모든 생각이 멈췄다.






"아아아아악!!!!"





녀석이 자세를 낮추고 네 발로 기어서, 발치를 비추던 회중전등 불빛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쳐다보고 말았다.

아까와 같은 감정이 휘몰아쳤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이런 얼굴을 보고 있을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삼촌도 오열하고 있었다.
떨어뜨린 회중 전등이 녀석의 몸뚱이를 비추고 있다.
녀석이 의미를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노래를 부르며 네 발로 기면서
마치,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다가 온다.
오른 손에는 녹슨 열쇠를 쥐고.


차라리 혀를 깨물고 죽어 버릴까.

"♪♬♬♪"

삼촌의 휴대폰이 울렸다.
오열하고 있던 삼촌은 넋을 잃은 것처럼 점퍼 주머니에서 전화기를 꺼내 쳐다 보았다.
이런 순간에 대체 뭐야.. 이제 곧 죽을 텐데...
나는 멍하니 삼촌을 바라 보았다.
아직도 전화기는 울리고 있다. 삼촌도 계속 전화기를 쳐다 보고 있다.

녀석이 내 쪽으로 다가 왔다.
공포감에 오줌을 지리고 말았다.
죽는구나.

그 때 삼촌이 포효를 하며 땅에 떨어진 회중 전등을 집어
빠르게 나에게 다가 와 내 페트 병을 쥐었다.


"이 쪽 보지 마!! 녀석의 얼굴을 비출 거니까 눈 꼭 감아!!"

나는 정신없이 땅을 굴러 선글라스도 떨어뜨리고 머리를 감싸쥐며 눈을 감았다.

 

 

 

이 이후부터는 삼촌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우선 녀석의 얼굴을 비추고 곁눈질로 위치를 파악했다.

조금 더러운 이야기이지만,

내 페트병을 입에 대고 오줌을 입에 머금어

전등으로 녀석의 얼굴을 비춘 채로 녀석에게 오줌을 뿜어 뱉는 순간 눈을 감았다.

녀석의 말 울음 소리같은 비명이 들렸다.

또 다시 입에 머금고 뱉고 또 뱉었다.

녀석의 눈에. 몇 번이고.




아까와는 조금 다른, 조금 더 높은 녀석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아직 여기에 있다!

초조해진 삼촌은 바지와 팬티를 벗고 자신의 성기를 전등으로 비추었다고 한다.

아마 녀석은 그걸 봤을 것이다.

무슨 말인 지는 모르겠지만, 섬뜩한 저주같은 원한의 말을 내뱉고는 우리에게 등을 돌렸다.

나는 그 때서야 얼굴을 들었다.

삼촌의 전등이 녀석의 등을 비추고 있었다.


녀석이 뒤돌아서 가는 그 순간에도 나는 공포감을 느꼈다.


녀석은 물러가는 그 순간까지도

기분 나쁜 노래를 부르고, 온 몸을 비틀며 천천히 천천히 이동하고 있었다.

마치 지팡이를 짚은 늙은 노인이 걸어가는 속도로.





우리는 녀석이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전등으로 녀석의 등을 비추며 바라 보고 있었다.

녀석이 언제 돌아 볼 지 알 수 없다는 공포를 견디며...

영원처럼 느껴지던 고통과 공포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녀석의 모습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는 별장으로 돌아갈 때까지 말 한 마디 나누지 않고 그저 묵묵히 걷기만 했다.

안에 들어가 삼촌은 문 단속을 하고, 커피를 끓였다.

커피를 마시며 삼촌은 겨우 입을 열었다.


"이걸로 삼촌이 말했던 것처럼, 관심을 돌릴 수 있었던 걸까?"

"아마도."

 

 

 


삼촌은 쓴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조금씩 천천히 사시에 대해 이야기해 주기 시작했다.








삼촌은 일 관계 상 해외에 나가는 일이 잦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말할 수 없지만, 소위 말하는 기술자이다.

삼촌이 북유럽의 어느 마을에 체류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현지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던, 통역도 가능했던 어느 남자 동료가

 

 

 


"재미있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동료는 삼촌을 인적 없는 골목으로 데려갔다.

삼촌은 '스트리퍼인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골목 안의 자그맣고 조금 허름한 집으로 따라 들어갔다.

그런데 집 안을 보게 된 삼촌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겉으로 보기엔 초라했지만, 집 안은 완전히 달랐다.

한 눈에 봐도 고급품처럼 보이는 융단, 항아리, 귀금속...

향긋한 향기까지 풍기고 있었다.

집 안을 구경하면서 집 안 쪽에 있는 작은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그 곳에는 촛불이 켜져 있었고 60대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었다.

이상한 것은, 집 안인데도 남자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동료에 의하면 '사시邪視'를 가진 자라고 했다.

'사시'란,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민간 전승, 즉 미신의 한 종류로

악의를 가지고 상대를 노려 보는 것으로, 상대에게 저주를 거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블 아이(evil eye), 사안(邪眼), 마안(魔眼)이라고도 한다.

사시의 힘의 정도에 따라, 병에 걸려 점차 쇠약해 지고 이르러는 죽음에 이르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삼촌은 반쯤 장난으로 그 설명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무슨 마술사이겠거니 하고.

앉아 있던 남자가 동료에게 귓속말을 했다.

아무래도 믿지 못하는 모양이니, 그 힘을 조금만 체험시켜 주겠노라고.

삼촌은 재미로 한 번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승낙했다.

또 다시 남자가 동료에게 귓속말을 했다.

"지금부터 당신을 결박하겠소. 
오해하진 마시오. 당신은 날뛰려 할 것이오.
그만큼 내 힘이 강하기 때문이오.

정말 잠깐의 한 순간동안, 나는 내 눈으로 당신을 바라 볼 것이오.
그저 그것 뿐."













삼촌은 아마도 눈에 어떤 세공이라도 해 놓은 게 아닌가 짐작했다.

정말로 눈이 보기 흉하게 찌그러져 있는 걸 지도 모르고,

컬러 콘택트 렌즈를 끼고 있는 걸 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곳에 나는 향에 이상한 환각제가 들어 있나.

결박당하는 건 좀 꺼림칙했지만, 그 동료를 신뢰하고 있었기에 순순히 응했다.

의자에 묶인 삼촌에게 남자가 다가 왔다.

동료는 등을 돌리고 있다.

남자는 조용히 선글라스를 벗고, 삼촌을 내려다 보았다.





















"정말로 그 남자의 눈을 봤을 때,

오늘 그 녀석을 봤을 때와 같은 심정이 됐었어."



커피를 테이블 위에 올려 두고, 삼촌은 말을 이었다.



"그걸 본 순간, 죽고 싶어 졌지.

눈 자체는 아주 평범한 눈이었는데 말이야.

어쨌든 이 세상 모든 게 싫어 졌어.

쳐다 본 건 정말로 1,2초 정도밖에 안 됐었는데.

무슨 암시나 최면같은 그런 레벨이 아니었어."




동료가 말하길, 그 남자는 돈만 많이 준다면 사람도 죽인다고 했다.

현지 마피아들의 항쟁에도 이용되고 있었다고 한다.

삼촌이 귀국하기 약 1주일 전, 그 남자가 죽었다고 한다.

소속 조직의 체면을 생각지 않고 일을 했다는 이유로, 제거되었다.

남자는 사창가 조그만 집에서 의자에 묶인 채 죽어 있었다.

바닥에는 똥오줌이 어지러이 흩뜨려져 있었다.

남자는 엄청난 괴력으로 팔을 묶은 줄을 풀고, 

자신의 양 쪽 안구를 도려내어 죽었다고 한다.





"아까도 말했듯이, 사시는 부정한 것을 싫어해.

오물에 둘러싸여 억지로 스트리퍼의 성행위라도 보게 된 걸까."



나는 말 한 마디 할 기력도 없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아까의 그 괴물도, 사시를 가진 사람이었다는 걸까.

내 생각을 읽은 것처럼 삼촌이 말을 이었다.

 

 




"녀석이 정말로 괴물이었는지, 

아니면 그렇게 키워진 사람이었는 지는 몰라.

그저, 그 녀석은 도망치기만 해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았어.

그래서 죽을 힘으로 맞서 싸웠어.

갓파도 사람의 침을 싫어한다고 하잖아.

독경이나 부적보다도 사람의 몸이 그런 것들에겐 더 유효한 걸 지도 몰라."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남동생 꿈을 꿨던 게 생각나 삼촌에게 말했다.

동생이 구해 준 게 아닐까 하고.

삼촌은 그 이야기를 듣고 1분 정도 말이 없었다.


"그럴 지도 모르겠다. OO는 너보다 야무진 애였지.

내 휴대폰이 울렸던 거 기억 나?

그거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걸려 온 거였어.

그런데 이 깊은 산 속에서 휴대폰이 터질 리가 없지.

이것 봐. 안테나가 하나도 안 뜨잖아?

그러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제 어서 집으로 가자. 이 별장도 팔아 버릴 거야.

빨리 여자친구한테 전화도 하고 싶다."


삼촌은 쑥스러워하며 웃고는, 커피를 깨끗이 다 마시고 자리를 털고 일어 섰다.












    

 696 その1 sage 2008/01/17(木) 21:36:23 ID:U3a23e/90
これは俺が14歳の時の話だ。冬休みに、N県にある叔父(と言ってもまだ当時30代)の別荘に遊びに行く事になった。 
本当は彼女と行きたかったらしいが、最近別れたので俺を誘ったらしい。 
小さい頃から仲良くしてもらっていたので、俺は喜んで遊びに行く事になった。 
叔父も俺と同じ街に住んでおり、早朝に叔父が家まで車で迎えに来てくれて、そのまま車で出発した。 
叔父は中々お洒落な人で、昔から色んな遊びやアウトドア、音楽、等等教えてもらっており、尊敬していた。 
車で片道8時間はかかる長旅だったが、車内で話をしたり音楽を聞いたり、途中で休憩がてら寄り道したり、本当に楽しかった。 

やがて目的地近辺に到着し、スーパーで夕食の食材を買った。そして、かなりの山道を登り、別荘へ。 
それほど大きくはないが、木造ロッジのお洒落な隠れ家的な印象だった。 
少し下がった土地の所に、2~3他の別荘が見える。人は来ていない様子だった。 
夕食は庭でバーベキューだった。普通に安い肉だったが、やっぱり炭火で焼くと美味く感じる。 
ホルモンとか魚介類・野菜も焼き、ホントにたらふく食べた。白飯も飯盒で炊き、最高の夕食だった。 

食後は、暖炉のある部屋に行き、TVを見たりプレステ・スーファミ・ファミコンで遊んだり。 
裏ビデオなんかも見せてもらって、当時童貞だったので衝撃を受けたもんだった。 
深夜になると、怖い話でも盛り上がった。叔父はこういう方面も得意で、本当に怖かった。機会があればその話も書きたいが… 
ふと、叔父が思い出した様に「裏山には絶対に入るなよ」と呟いた。 
何でも、地元の人でも滅多に入らないらしい。マツタケとか取れるらしいが。 
関係ないかもしれないが、近くの別荘の社長も、昔、裏山で首吊ってる、と言った。 
いや、そんな気味悪い事聞いたら絶対入らないし、とその時は思った。 
そんなこんなで、早朝の5時ごろまで遊び倒して、やっとそれぞれ寝ることになった。 

697 その2 sage 2008/01/17(木) 21:37:46 ID:U3a23e/90
部屋に差し込む日光で目が覚めた。時刻はもう12時を回っている。喉の渇きを覚え、1階に水を飲みに行く。 
途中で叔父の部屋を覗くと、イビキをかいてまだ寝ている。寒いが、本当に気持ちの良い朝だ。 
やはり山の空気は都会と全然違う。自分の部屋に戻り、ベランダに出て、椅子に座る。 
景色は、丁度裏山に面していた。別になんて事はない普通の山に見えた。 
ふと、部屋の中に望遠鏡がある事を思い出した。自然の景色が見たくなり、望遠鏡をベランダに持ってくる。 
高性能で高い物だけあって、ホントに遠くの景色でも綺麗に見える。 
町ははるか遠くに見えるが、周囲の山は木に留ってる鳥まで見えて感動した。 
30分くらい夢中で覗いていただろうか?丁度裏山の木々を見ている時、視界に動くものが入った。 

人?の様に見えた。背中が見える。頭はツルツルだ。しきりに全身を揺らしている。地元の人?踊り? 
手には鎌を持っている。だが異様なのは、この真冬なのに真っ裸と言う事。そういう祭り?だが、1人しかいない。 
思考が混乱して、様々な事が頭に浮かんだ。背中をこちらに向けているので、顔は見えない。 
その動きを見て、何故か山海塾を思い出した。 

「これ以上見てはいけない」 

と本能的にそう感じた。人間だろうけど、ちょっとオカシな人だろう。気持ち悪い。 
だが、好奇心が勝ってしまった。望遠鏡のズームを最大にする。ツルツルの後頭部。色が白い。 
ゾクッ、としたその時、ソイツが踊りながらゆっくりと振り向いた。 
恐らくは、人間と思える顔の造形はしていた。鼻も口もある。ただ、眉毛がなく、目が眉間の所に1つだけついている。縦に。 
体が震えた。1つ目。奇形のアブナイ人。ソイツと、望遠鏡のレンズ越しに目が合った。口を歪ませている。笑っている。 

「うわぁぁぁぁぁぁぁぁぁぁぁぁぁぁ」 

目が合った瞬間、叫んでいた。涙が止まらない。とにかく、死にたい。異常なまでの鬱の様な感情が襲ってきた。 
死にたい死にたい…半狂乱で部屋を駆け回っていると、叔父が飛び込んで来た。 

698 その3 sage 2008/01/17(木) 21:39:21 ID:U3a23e/90
「どうした!?」 
「バケモン!!」 
「は?」 
「望遠鏡!!裏山!!」 

叔父が望遠鏡を覗きこむ。 

「~~~~~~ッ」 

声にならない唸りを上げ、頭を抱え込む。鼻水を垂らしながら泣いている。 
さっきよりは、少し気持ちの落ち着いた俺が聞いた。 

「アレ何だよ!!」 
「00子~ 00子~」 

別れた彼女の名前を叫びながら、泣きじゃくる叔父。 
流石にヤバイと思い、生まれて初めて平手で思いっきり、人の顔をはたいた。 
体を小刻みに揺らす叔父。10秒、20秒…叔父が俺を見つめてきた。 

「邪視」 
「じゃし?」 
「いいか、俺の部屋の机の引き出しに、サングラスがあるから持ってこい。お前の分も」 
「なんで(ry」 
「いいから持ってこい!!」 

俺は言われるままに、サングラスを叔父に渡した。震える手で叔父はサングラスをかけ、望遠鏡を覗く。しばらく、望遠鏡を動かしている。 
「ウッ」と呻き、俺に手招きをする。「グラサンかけて見てみろ」。恐る恐る、サングラスをかけ、覗き込む。 
グラサン越しにぼやけてはいるが、木々の中のソイツと目が合った。言い様の無い不安がまた襲ってきたが、さっきほどでは無い。 
だが心臓の鼓動が異常に早い。と言うか、さっきの場所では無い…ソイツはふにゃふにゃと奇妙な踊り?をしながら動いている。 
目線だけはしっかりこちらに向けたまま…山を降りている!?まさかこっちに来ている…!? 

699 その4 sage 2008/01/17(木) 21:40:47 ID:U3a23e/90
「00、お前しょんべん出るか?」 
「は?こんな時に何を…」 
「出るなら、食堂に空きのペットボトルあるから、それにしょんべん入れて来い」 

そう言うと、叔父は1階に降りていった。こんな時に出るわけないので、呆然としていたら 
数分後、叔父がペットボトルに黄色のしょんべんを入れて戻ってきた。 

「したくなったら、これに入れろ」 

と言い、叔父がもう1つの空のペットボトルを俺に差し出した。 

「いや、だからアイツ何?」 
「山の物…山子…分からん。ただ、俺がガキの頃、よく親父と山にキャンプとか行ってたが、 
あぁ、あそこの裏山じゃないぞ?山は色んな奇妙な事が起こるからな… 
夜でも、テントの外で人の話し声がするが、誰もいない。そんな時に、しょんべんとか 
撒いたら、不思議にピタッと止んだもんさ…」 

そう言うと叔父は、もう一度望遠鏡を覗き込んだ。「グウッ」と苦しそうに呻きながらも、アイツを観察している様子だ。 

「アイツな。時速何Kmか知らんが、本当にゆっくりゆっくり移動している。途中で見えなくなったが… 
間違いなく、このロッジに向かってるんじゃないのか」 
「じゃあ、早く車で戻ろうよ」 
「多分、無駄だ…アイツの興味を俺たちから逸らさない限りは…多分どこまでも追ってくる。 
これは一種の呪いだ。邪悪な視線、と書いて邪視と読むんだが…」 
「さっき言ってたヤツか…でも何でそんなに詳しいの?」 
「俺が仕事で北欧のある街に一時滞在してた時…イヤ、俺らが助かったら話そう」 
「助かったらって…アイツが来るまでここにいるの?」 
「いいや、迎え撃つんだよ」 

700 その5 sage 2008/01/17(木) 21:41:44 ID:U3a23e/90
俺は絶対にここに篭っていた方が良いと思ったが、叔父の意見は 
ロッジに来られる前に、どうにかした方が良い、と言う物だった。 
あんな恐ろしいヤツの所にいくなら、よっぽど逃げた方がマシだと思ったが、 
叔父さんは昔からいつだって頼りになる人だった。俺は叔父を尊敬しているし、従う事に決めた。 
それぞれ、グラサン・ペットボトル・軽目の食料が入ったリュック・手持ちの双眼鏡・木製のバット・懐中電灯等を 
持って、裏山に入っていった。暗くなる前にどうにかしたい、と言う叔父の考えだった。 
果たしてアイツの視線に耐えられるのか?望遠鏡越しではなく、グラサンがあるとはいえ、 
間近でアイツに耐えられるのか?様々な不安が頭の中を駆け巡った。 
裏山と言っても、結構広大だ。双眼鏡を駆使しながら、アイツを探しまわった。 
叔父いわく、アイツは俺らを目標に移動しているはずだから、いつか鉢合わせになると言う考えだ。 
あまり深入りして日が暮れるのは危険なので、ロッジから500mほど進んだ、やや開けた場所で待ち伏せする事になった。 

「興味さえ逸らせば良いんだよ。興味さえ…」 
「どうやって?」 
「俺の考えでは、まずどうしてもアイツに近づかなければならない。だが直視は絶対にするな。 
斜めに見ろ。言ってる事分かるな?目線を外し、視線の外で場所を捉えろ。 
そして、溜めたしょんべんをぶっかける。それでもダメなら… 
良いか?真面目な話だぞ?俺らのチンコを見せる」 
「はぁ?」 
「邪視ってのはな、不浄な物を嫌うんだよ。糞尿だったり、性器だったり… 
だから、殺せはしないが、それでアイツを逃げされる事が出来たのなら、俺らは助かると思う」 
「…それでもダメなら?」 
「…逃げるしかない。とっとと車で」 

俺と叔父さんは、言い様のない恐怖と不安の中、ジッと岩に座って待っていた。 
交代で双眼鏡を見ながら。時刻は4時を回っていた。 

701 その6 sage 2008/01/17(木) 21:44:14 ID:U3a23e/90
「兄ちゃん、起きろ」 

俺が10歳の時に事故で亡くなった、1歳下の弟の声が聞こえる。 

「兄ちゃん、起きろ。学校遅刻するぞ」 

うるさい。あと3分寝かせろ。 

「兄ちゃん、起きないと 死  ん  じ  ゃ  う  ぞ  !  !」 

ハッ、とした。寝てた??あり得ない、あの恐怖と緊張感の中で。眠らされた?? 
横の叔父を見る。寝ている。急いで起こす。叔父、飛び起きる。 
腕時計を見る、5時半。辺りはほとんど闇になりかけている。冷汗が流れる。 

「00、聴こえるか?」 
「え?」 
「声…歌?」 

神経を集中させて耳をすますと、右前方数m?の茂みから、声が聞こえる。 
だんだんこっちに近づいて来る。民謡の様な歌い回し、何言ってるかは分からないが不気味で高い声。 
恐怖感で頭がどうにかなりそうだった。声を聞いただけで世の中の、何もかもが嫌になってくる。 

「いいか!足元だけを照らせ!!」 

叔父が叫び、俺はヤツが出てこようとする、茂みの下方を懐中電灯で照らした。 
足が見えた。毛一つ無く、異様に白い。体全体をくねらせながら、近づいてくる。 
その歌のなんと不気味な事!!一瞬、思考が途切れた。 

702 その7 sage 2008/01/17(木) 21:45:39 ID:U3a23e/90
「あぁぁっ!!」 
「ひっ!!」 

ヤツが腰を落とし、四つんばいになり、足を照らす懐中電灯の明かりの位置に、顔を持ってきた。直視してしまった。 
昼間と同じ感情が襲ってきた。死にたい死にたい死にたい!こんな顔を見るくらいなら、死んだ方がマシ!! 
叔父もペットボトルをひっくり返し、号泣している。落ちたライトがヤツの体を照らす。意味の分からないおぞましい歌を歌いながら、 
四つんばいで、生まれたての子馬の様な動きで近づいてくる。右手には錆びた鎌。よっぽど舌でも噛んで死のうか、と思ったその時、 

「プルルルルッ」 

叔父の携帯が鳴った。号泣していた叔父は、何故か放心状態の様になり、ダウンのポケットから携帯を取り出し、見る。 
こんな時に何してんだ…もうすぐ死ぬのに…と思い、薄闇の中、呆然と叔父を見つめていた。 
まだ携帯は鳴っている。プルルッ。叔父は携帯を見つめたまま。ヤツが俺の方に来た。恐怖で失禁していた。死ぬ。 
その時、叔父が凄まじい咆哮をあげて、地面に落ちた懐中電灯を取り上げ、 
素早く俺の元にかけより、俺のペットボトルを手に取った。 

「こっちを見るなよ!!ヤツの顔を照らすから目を瞑れ!!」 

俺は夢中で地面を転がり、グラサンもずり落ち、頭をかかえて目をつぶった。 
ここからは後で叔父に聞いた話。まずヤツの顔を照らし、視線の外で位置を見る。 
少々汚い話だが、俺のペットボトルに口をつけ、しょんべんを口に含み、 
ライトでヤツの顔を照らしたまま、しゃがんでヤツの顔にしょんべんを吹きかける瞬間、目を瞑る。霧の様に吹く。 
ヤツの馬の嘶きの様な悲鳴が聞こえた。さらに口に含み、吹く。吹く。ヤツの目に。目に。 

703 その8 sage 2008/01/17(木) 21:46:49 ID:U3a23e/90
さっきのとはまた一段と高い、ヤツの悲鳴が聞こえる。だが、まだそこにいる!! 
焦った叔父は、ズボンも下着も脱ぎ、自分の股間をライトで照らしたらしい。 
恐らく、ヤツはそれを見たのだろう。言葉は分からないが、凄まじい呪詛の様な恨みの言葉を吐き、くるっと背中を向けたのだ。 
俺は、そこから顔を上げていた。叔父のライトがヤツの背中を照らす。 
何が恐ろしかったかと言うと、ヤツは退散する時までも、不気味な歌を歌い、体をくねらせ、ゆっくりゆっくりと移動していた!! 
それこそ杖をついた、高齢の老人の歩行速度の如く!! 
俺たちは、ヤツが見えなくなるまでじっとライトで背中を照らし、見つめていた。いつ振り返るか分からない恐怖に耐えながら… 
永遠とも思える苦痛と恐怖の時間が過ぎ、やがてヤツの姿は闇に消えた。 

俺たちはロッジに戻るまで何も会話を交わさず、黙々と歩いた。 
中に入ると、叔父は全てのドアの戸締りを確認し、コーヒーを入れた。飲みながら、やっと口を開く。 

「あれで叔父さんの言う、興味はそれた、って事?」 
「うぅん…恐らくな。さすがに、チンコは惨めなほど縮み上がってたけどな」 

苦笑する叔父。やがて、ぽつりぽつりと、邪視の事について語り始めてくれた… 

704 その9 sage 2008/01/17(木) 21:47:33 ID:U3a23e/90
叔父は、仕事柄、船で海外に行く事が多い。詳しい事は言えないが、いわゆる技術士だ。 
叔父が北欧のとある街に滞在していた、ある日の事。現地で仲良くなった、通訳も出来る技術仲間の男が、 
面白い物を見せてくれると言う。叔父は人気の無い路地に連れて行かれた。ストリップとかの類かな、と思っていると、 
路地裏の薄汚い、小さな家に通された。叔父は中に入って驚いた。 
外見はみすぼらしいが、家の中はまるで違った。一目で高級品と分かる絨毯。壺。貴金属の類…香の良い香りも漂っている。 
わけが分からないまま、叔父が目を奪われていると、奥の小部屋に通された。 
そこには、蝋燭が灯る中、見た目は60代くらいの男が座っていた。ただ異様なのは、夜で家の中なのにサングラスをかけていた。 
現地の男によれば「邪視」の持ち主だと言う。 

邪視(じゃし)とは、世界の広範囲に分布する民間伝承、迷信の一つで、 
悪意を持って相手を睨みつける事によって、対象となった被害者に呪いを掛ける事が出来るという。 
イビルアイ(evil eye)、邪眼(じゃがん)、魔眼(まがん)とも言われる。 
邪視の力によっては、人が病気になり衰弱していき、ついには死に至る事さえあるという。 

叔父は、からかい半分で説明を聞いていた。この男も、そういう奇術・手品師の類であろうと。 
座っていた男が、現地の男に耳打ちした。男曰く、信じていない様子だから、少しだけ力を体験させてあげよう、と。 
叔父は、これも一興、と思い、承諾した。また男が現地の男に耳打ちする。男曰く、 

「今から貴方を縛りあげる。誤解しないでもらいたいのは、それだけ私の力が強いからである。 
貴方は暴れ回るだろう。私は、ほんの一瞬だけ、私の目で貴方の目を見つめる。やる事は、ただそれだけだ」 

705 その10 sage 2008/01/17(木) 21:48:34 ID:U3a23e/90
叔父は、恐らく何か目に恐ろしげな細工でもしているのだろう、と思ったという。 
本当に目が醜く潰れ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し、カラーコンタクトかもしれない。 
もしくは、香に何か幻惑剤の様な効果が…と。縛られるのは抵抗があったが、 
友人の現地の男も、本当に信頼出来る人物だったので、応じた。 
椅子に縛られた叔父に、男が近づく。友人は後ろを向いている。 
静かに、サングラスを外す。叔父を見下ろす。 

「ホントにな、今日のアイツを見た時の様になったんだ」 

コーヒーをテーブルに置いて、叔父は呟いた。 

「見た瞬間、死にたくなるんだよ。瞳はなんてことない普通の瞳なのにな。 
とにかく、世の中の全てが嫌になる。見つめられたのはほんの、1~2秒だったけどな。 
何かの暗示とか、催眠とか、そういうレベルの話じゃないと思う」 

友人が言うには、その邪視の男は、金さえ積まれれば殺しもやるという。 
現地のマフィア達の抗争にも利用されている、とも聞いた。 
叔父が帰国する事になった1週間ほど前、邪視の男が死んだ、という。 
所属する組織のメンツを潰して仕事をしたとかで、抹殺されたのだという。 
男は娼婦小屋で椅子に縛りつけれれて死んでいた。床には糞尿がバラ巻かれていたと言う。 
男は、凄まじい力で縄を引きちぎり、自分の両眼球をくり抜いて死んでいたという。 

706 その11、終わり sage 2008/01/17(木) 21:49:23 ID:U3a23e/90
「さっきも言った様に、邪視は不浄な物を嫌う。汚物にまみれながら、ストリップか性行為でも見せられたのかね」 

俺は、一言も発する気力もなく、話を聞いていた。さっきの化け物も、邪視の持ち主だっという事だろうか。 
俺の考えを読み取ったかのように、叔父は続けた。 

「アイツが本当に化け物だったのか、ああいう風に育てられた人間なのかは分からない。 
ただ、アイツは逃げるだけじゃダメな気がしてな…だから死ぬ気で立ち向かった。 
カッパも、人間の唾が嫌いとか言うじゃないか。案外、お経やお守りなんかよりも、 
人間の体の方がああいうモノに有効なのかもしれないな」 

俺は、話を聞きながら弟の夢の事を思い出して、話した。弟が助けてくれたんじゃないだろうか…と。 
俺は泣いていた。叔父は神妙に聞き、1分くらい無言のまま、やがて口を開いた。 

「そういう事もあるかもしれないな…00はお前よりしっかりしてたしな。 
俺の鳴った携帯の事、覚えてるか?あれな、別れた彼女からなんだよ。 
でもな、この山の周辺で、携帯通じるわけねぇんだよ。見ろよ。今、アンテナ一本も立ってないだろ? 
だから、そういう事もあるのかも知れないな…今すぐ、山下りて帰ろう。 
このロッジも売るわ。早く彼女にも電話したいしな」 

叔父は照れくさそうに笑うと、コーヒーを飲み干し立ち上が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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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외눈박이다 했을 때 특정 웹툰의 기구한 인물이 떠올라서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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