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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Thu)
 친척에게 들은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적어 본다.
 
친척 여동생(R)은 몇 년 전 발생한
 
큰 전차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는데
 
그 때의 이야기이다.
 
 
 
 
 
 
 
 
 
 
적당히 사람이 붐비던 전차가 어느 역에 정차하고
 
어떤 남자 한 명이 탔다.
 
문 근처에 서 있던 R은 
 
평소에는 승객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그 남자가 왠지 섬뜩하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신경쓰였다.
 






 
문이 닫히고 전차가 달리기 시작했을 때
 
그 남자가 옆에 있던 중년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실례지만, 43세이십니까?"
 
큰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또렷하게 들려서
 
R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승객들도 의아하게 생각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그 중년 여성이
 
"저 말씀이세요?"하고 되묻자, 남자가
 
"네. 43세이십니까?" 하고 재차 물었다.
 
 
 
R은 예의없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중년 여성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대충 비슷해요." 하고 차갑게 대답했다.
 
그러자 남자는 이번에는 오른쪽에 서 있던 젊은 남자에게
 
"실례지만 21살입니까?" 하고 물었다.
 
친구와 함께 있던 그 젊은이는 어느 사회자의 흉내를 내며
 
"정답!" 하고 장난스레 대답했다.
 
옆에 서 있던 친구는 킥킥대며 웃었다.
 
 
 
 
R은 '이상한 사람이네. 나한테 오면 어쩌지?' 하는생각을 하면서도
 
남자의 말투나 태도가 너무도 평범해서
 
승객 조사같은 것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 남자가 왼쪽을 돌아보았을 때
 
남자의 태도가 급변했다.
 
차량 한 가운데에 젊은 새댁이 아기를 안고 앉아 있었는데
 
그것을 보자마자 남자는 몹시 당황한 기색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R은 계속 그 남자를 주시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한 눈에 봐도 그 남자가 이상하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주변의 승객들도 당황하는 것 같았다.
 
 
 
 
덜컹! 하고 전차가 크게 흔들려서
 
R은 '되게 빨리 달리네...'하고 생각했을 때
 
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죽을 때를 알 수가 있습니다.

나는 죽을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다들 지금 그 나이에・・・"
 
 
R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남자를 정면으로 쳐다보지는 못하겠어서
 
주위 반응을 살피려 하던 순간
 
몸이 기우는 것을 느꼈다.
 
전차 창문에서 밖을 내다 보자
 
지면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이 보이고
 
온 몸에 강한 충격을 받고 기절했다.
 
 
 
 
 
 
 
R이 구조된 것은 사고 발생 후 거의 하루가 지났을 때였고
 
사고 상황을 듣게 된 것은
 
그 후로 1주일 가량이 지났을 때였다고 한다.
 
R은 이 남자에 관해서는 계속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기억이 되살아나서 어머니에게 이야기했고
 
친척 모임이 있었을 때 내가 어머니에게 전해 듣게 되었다.
 









    


 231 fof 2010/10/30(土) 15:28:48 ID:VNv/ldx80
身内から聞いた話で興味深かったので転載します。 
身内の娘(Rちゃんと呼びます)は、数年前におきた大きな電車事故で 
九死に一生を得たのですが、その時の話です。 

駅に停車し、そこそこ混み合ってた車内に、一人の男性が乗ってきたそうです。 
ドア付近に立っていたRちゃんは、普段は乗ってくる人など 
気にしませんでしたが、乗ってきた男性がぎょっとした感じで、 
きょろきょろし始めたので、気になったそうです。 

ドアが閉まり、電車が走り出した時、その男性が横にいた中年の女性に 
「失礼ですが43歳ですか?」と訊いたそうです。 
大きな声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割と通る声だったので、 
Rちゃんはもちろん回りに立っている乗客も、「???」という感じになったそうです。 
少し間が空いて中年の女性が「私の歳ですか?」と訊き直し、 
男性が「ええそうです。43歳ですか?」と再度訊いたそうです。 

Rちゃんは「なんか失礼な人だなぁ」と思ったそうです。 
中年の女性もそう思ったのか、 
「そんな感じです」とつれなく返事をしたそうです。 
男性はさらに右前に立っていた若い男の人に、 
「すいません21歳ですか?」と訊きました。 
友人と二人連れだったその人は、 
みのもんたのように「正解」とふざけて答えたので 
友人が笑い声を上げました。 

Rちゃんは「変な人だなぁ 私に来たらやだなぁ」と思いながらも、 
男性の話し方や態度がいたって普通だったので、 
乗客の調査か何かをしている人なのかなと思ったそうです。 


232 fof 2010/10/30(土) 15:29:49 ID:VNv/ldx80
その男性が左側を向いたときに態度が変わりました。 
車両の真ん中に、若いお母さんが赤ちゃんを抱いて座っていたのですが、 
それを見るなり、男性は明らかに狼狽した感じで、 
回りをきょろきょろし始めました。 
Rちゃんはずっと男性を見てい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 
その狼狽ぶりは目の端でも分かるくらいで、 
周りの人もとまどっているようでした。 

ガタンッと大きく電車が揺れ、 
Rちゃんは「なんかスピード出てるなぁ」と思ったその時、 
男性の声が聞こえました。 

「・・・・死ぬ時が分かります。私は死ぬ歳が分かります。みんな いまのとしで・・・・」 
Rちゃんは意味が分からず、とはいえ男性を直視することははばかられたので、 
回りの反応を伺おうとした瞬間、身体が傾くのを感じたそうです。 
ハッとドア窓から外を見ると、どんどん地面が近くなってくるのが見え、 
身体に強い衝撃を受け気を失ったそうです。 

Rちゃんが救助されたのは事故から丸1日たってからで、 
さらに事故の状況を聞いたのは、 
1週間ほどしてからだったそうです。 
この男性のことは、Rちゃんはずっと忘れていて、最近になって記憶がよみがえり、 
お母さんに話したそうで、親戚の集まりの時に私がお母さんから聞いた話です。 
会話とかは私がちょっと脚色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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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그래도 전원 사망은 아니였군요..
그 아저씨가 투고자의 나이를 물었다면 몇살이 나왔을까 궁금해지네요 ㅎㅎ
이스 2011/07/21(Thu)19:18:53 수정
■ㅋ
ㅋㅋㅋ
?/? 2013/12/01(Sun)02: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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