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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의 모든 이야기는 양심없는 무단 수집을 거부합니다. ⓒMu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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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Mon)
 꿈 속에 처음 보는 아저씨가 나와서
 
둘이서 낚시를 했다.
 
꿈 속에서는 꽤 친한 것 같았고
 
나도 그 아저씨를 알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 
 
"그 아저씨 누구지??" 생각했지만
 
그리 신경쓰지는 않았다.
 
 
그로부터 약 1개월 정도가 지난 어느 날
 
평소처럼 전철을 타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내 바로 맞은 편 자리에 꿈 속에서 본 아저씨가 앉았다.
 
처음엔 별 생각없이 '저 아저씨 낯이 익네...' 
 
은연중에 마음속으로 중얼거렸는데
 
그 아저씨가 이상하게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길래
 
'나를 아는 사람인가? 누구였지...' 생각하는 동안에
 
꿈에서 본 그 아저씨라는 걸 깨달았다.
 
 
 
그 순간 온 몸이 떨렸다.
 
누가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노려보길래
 
무서워서 도망치듯 전철에서 내렸다.
 
 
왜 그 아저씨가 나를 노려봤는 지
 
만난 적도 없는데 왜 내 꿈에 나온 건 지
 
지금까지도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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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Mon)
 꼬꼬마 시절의 일이다.
 
 
온 가족이 친척 누나의 결혼식을 보러 홋카이도에 갔다.
 
예식은 무사히 끝났고, 그 뒤에는 여유롭게 여행이나 할 겸
 
'토야 호'라는 호수에 갔다.
 
호수 한 가운데에는 섬이 하나 있었는데,
 
그 근처 호텔에 묵었던 밤의 일이다.
 
 
모처럼 멀리 왔으니,
 
건너 편 기슭의 관광 호텔에 있는 온천을 이용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나는 자판기에서 주스를 뽑아 마시려고 했다.
 
실수로 100엔짜리 동전을 떨어뜨려서
 
데굴데굴 굴러가는 동전을 따라가다보니,
 
왠지 아까와는 무언가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고개를 들어 보니 자판기는 바로 근처에 있었다.
 
주스를 뽑아 캔을 따고 가족을 찾아 보니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깜짝 놀라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사람 기척이 전혀 나지 않았다.
 
울먹거리며 계속 가족들을 찾고 있었는데
 
내 뒤쪽(호수)에서 기척이 났다.
 
 
"꼬마야, 여기에 오면 안 돼."
 
 
어떤 아저씨가 서 있었다.
 
그런데 그 목소리를 들으니 굉장히 마음이 놓였다.
 
 
난 "으앙~~~~" 하며 그 아저씨에게 달려가 매달렸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느낌이 났고, 
 
순간 눈을 깜빡였더니


 
갑자기 내가 자판기 앞 길에 서 있었다.
 
물론 가족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그건 뭐였을까...
 
 
 
난 그 때부터 마음 속 어딘가에서는
 
계속 찾아 헤매고 있다.
 
내 첫사랑인 그 아저씨를♥



 





 

Click it !! 

 


+아... 귀엽다.ㅋ
좀 금지된 사랑이긴 하지만...seal_objection.jpg

2011/05/12 (Thu)

고 2땐가 고 3때 이야기이다.

 

그 날은 운동회 날이었고, 내가 출전한 건 소프트 볼.

 

내가 포수를 해서 그런 지, 초반부터 엄청 발리고 져 버렸다.

 

팀의 다른 친구들은 지고 나서 다른 경기 응원을 하러 갔지만,

 

나는 분해서 남을 응원할 마음이 나지 않아 교실로 돌아갔다.

 

그 때 같은 반 친구인 S도 함께 왔다.

 

교실에 도착해 S와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가 심심해 져서 둘이 장기를 두기 시작했다.

 

 

 

그런데 S에게 곧 질 것만 같았다.

 

나는 지그시 눈을 감고 

 

 

"잠시만 기다려 주시게"

 

 

하고 눈을 뜨자

 

그 곳에 있어야 할 S가 보이지 않았다.

 

장기판을 보니 장기말들이 어지러이 흩뜨려져 있었다.

 

겁이 나서, 어쨌든 사람을 봐야 안심이 될 것 같아 바깥을 보니 (운동회 날이라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

 

누군가가 서 있었다.

 

덩그러니 혼자서.

 

 

 

 

 

시력이 나빠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아저씨였던 것 같다.

 

내가 쳐다보고 있는 걸 알아챘는지, 천천히 걸어나가며 호주머니를 만지작거렸다.

 

그걸 보며 무섭다고 생각한 순간,

 

 

 

 

 

머리가 깨질 듯 아프더니 장기를 두던 장면으로 되돌아갔다.

 

S는 나를 보며 "기다릴 수 없네."라고 말했다.

 

왠지 그것도 무서웠다.

 

 

 

 

 

 

 

 

 

 

 

 

 

 

 

 

원문

 

 

18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06/05/23(火) 23:24:16 ID:iHcKz0i9Oうおおー!!スレタイ見てまさかと思いながら開いたら、そのまさかだった! 

ちょっと興奮しちゃったよw 

俺の話も書いとく。 

 

高二か高三の時のときの話。 

その日は球技大会の日で、俺が出場したのはソフトボール。 

俺がピッチャーだったせいかボコボコ打たれて一回戦で負けたのねw 

チーム(クラス)メイトは負けたから他の球技の応援に行った。 

俺は悔しくて応援する気になれず教室に帰った。 

その時クラスメイトだったSもついてきた。 

教室につくとSとぐだぐだ話してたんだ。 

 

 

18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sage 2006/05/23(火) 23:30:49 ID:iHcKz0i9O途中で暇になって二人で将棋を始めたんだ。 

今思ったらおっさんくせー高校生だなw 

んでSに負けそうになったの。 

そこで俺が目をギュッて瞑って「ちょっと待ってくれ…w」って言いながら目を開けると 

そこにSがいないんだ。 

将棋の譜面(?)見たらバラバラになってんの。 

そんで恐くなって人が見たくなって(球技大会の日だから人がいると思い)外見たら人影があった。 

ぽつんと一人。球技大会の日なのに。 

 

18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2006/05/23(火) 23:34:20 ID:iHcKz0i9O俺目が悪いからおっさんかどうかわかんないけど 

たぶんおっさん。 

こっちに気付いたみたいでゆっくり歩きながらポケット?をもぞもぞしてた。 

それ見て、こわっ!って思った瞬間頭がぐわんってなって将棋をうってるシーンに戻った。 

Sはこっち見ながら「待てない」と言った。 

なんかそれも恐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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